스마트폰 가입자가 2700만명을 넘어서는 모바일 세상에 맞춰 극동대 스마트모바일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극동대 스마트모바일학과(학과장 이준환)는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분야 우수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극동대 스마트모바일학과는 전공 관련 교육, 학습, 개발, 실습을 위해 다수의 산업체와 산학협력·장학 지원 협약을 맺고 있다. SK C&C를 포함한 31개 산업체가 스마트모바일학과의 인재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학과 전공실습실 활용 PC 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학생에게 1대씩 지원해 스마트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입학 정원 70%의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과 산업체 장학금을 포함해 60~8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준다. 30% 학생에겐 최소 30만원 이상의 산업체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교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mart.k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