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정보화 업무 기반 강화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중겸)가 정보기술아키텍처(EA)를 구축 정보화 업무능력을 강화했다.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EA 3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의사결정 지원과 체계적인 정보관리를 위한 업무체계를 갖췄다고 12일 밝혔다.

KEPCO ICT기획처 박진 처장은 EA 3단계 사업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참여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왼쪽부터 좌로부터 유재웅 넥스트아이앤아이 이사, 황선종 현대정보기술 상무, 박진 한국전력 ICT기획처장, 유규민 이포넷 상무
KEPCO ICT기획처 박진 처장은 EA 3단계 사업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참여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왼쪽부터 좌로부터 유재웅 넥스트아이앤아이 이사, 황선종 현대정보기술 상무, 박진 한국전력 ICT기획처장, 유규민 이포넷 상무

EA는 업무의 IT의존도와 정보시스템 복잡성을 대응하기 위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설계도다. 한전은 2007년에 1단계, 2009년에 2단계 사업을 벌여 지금의 정보화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그간 구축에 초점이 맞춰진 EA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고도화 한 작업이었다.

이번 사업에서 한전은 IT 투자성과관리 시스템과 능력성숙도 모형결합(CMMI) 프로세스 기반의 IT사업관리시스템 등 정보화 투자효율을 극대화했다.

박진 한전 ICT 기획처장은 “EA 3단계 구축의 성과로 지속관리와 발전을 통해 품질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회사 정보화 업무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