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이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하는 첫 스타리그 듀얼을 시작한다. 13년만에 대회 게임이 스타크래프트2로 바뀌지만 간판 타이틀은 `스타리그`로 유지한다.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는 16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첫 2주는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나머지 2주 동안은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e스포츠연맹 선수의 대회 준비기간을 고려해 특별히 조를 구분해 대결을 진행한다.
e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들이 4개조에서 대결해 8명을 선발한다. 8명 선수는 내달 21일 개막하는 16강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은 19일 열리는 스타리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 선수들이 3개조로 나누어 스타리그 듀얼을 진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