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7월 6일, 한일 코미디페스티벌이 대국민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을 야심 차게 시작했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페스티벌인 몬트리얼, 맬버른,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일코미디페스티벌에는 코미디 한류 선두주자 <옹알스>,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요시모토군단,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꺽기도>, <네가지>, <용감한 녀석들>팀이 나서 코미디의 용감함을 보여준다.
특히 펀듀(www.fundu.co.kr)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후원하면, 코미디페스티벌관람과 함께 추첨을 통하여 관계자관련 뒷 풀이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미래의 코미디언을 꿈꾸는 연극영화과, 방송연예관련 학생들에게는 코미디언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게다가 관람석을 따로 마련하여 전 세계 솔로, 연인, 패밀리, 동아리 학생들을 웃길 계획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공연이 아닌 페스티벌의 특성상 일반시민들의 티켓구매후원으로 이어질까 하는 의문도 있다.

한편, 코미디언 ‘김준호’씨가 위원장을 맡은 이번 한일 코미디 페스티벌은 내년부터 ‘부산 국제 영화제’와 함께 공식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한일코미디페스티벌이 또 하나의 문화 K-comedy가 될 수 있을 지 기대해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