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와 성과공유제 협약

한국동서발전(대표 이길구)은 중소기업 대표 20명과 연구개발제품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올해 연구과제를 완료한 기업과 신규 연구과제 계약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개발 성공제품을 성과공유제 품목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제품은 3년간 우선구매를 시행하며 원가절감액의 일부를 성과 공유한다.

방병천 한국동서발전 기획관리본부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협약 체결 후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방병천 한국동서발전 기획관리본부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협약 체결 후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향후 연구과제 개발 성공제품의 사업소 직접구매 확대를 위한 사업소별 `판로개척 서포터제`를 시행하고 한국동서발전이 해외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방병천 한국동서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제품이 국내외에 확대 적용되어 기업의 성장과 고용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