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게임 `타이니팜`이 여름철을 맞아 농장을 해변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타이니 비치`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화요기획] 컴투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7/309410_20120719191814_480_0001.jpg)
바다 속에서 물안경을 쓰고 물놀이를 하는 펭귄과 물놀이 복장을 한 동물의 다양한 모습이 영상에 포함돼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에 이용자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다. 타이니팜은 6가지 다국어 지원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으로 해외 이용자들의 유입이 늘었다.
드림걸은 스타 육성 프로젝트로 캐릭터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 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가 본인의 캐릭터 스타육성을 위한 4가지 트레이닝을 거쳐 연극, CF, 드라마 등에 출연시키며 톱스타로 만들어 간다. 드림걸 속 캐릭터는 3D 그래픽으로 구현돼 다양한 의상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을 다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6일 티스토어, 올레마켓, U+앱마켓 등 국내 오픈마켓 3사 모두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성 이용자들에게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등 올여름 주목 받는 최고의 인기작 중 하나로 기대된다.
하반기 컴투스는 2분기 실적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일 전망이다. 컴투스는 최근 2~3년 동안 200여명의 개발 및 서비스 인력을 신규 채용하며 내부 라인업 강화와 퍼블리싱 확대 등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준비해 왔다.
자체 모바일 소셜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가 최근 가입자 3000만명을 넘겼다.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자사의 게임을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를 만든 셈이다.
컴투스는 하반기 중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합쳐 20여종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국내외 주요 오픈마켓에 출시한다. 하반기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연이어 컴투스 게임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캐릭터 성장형 마을 육성 게임인 `포켓 히어로즈`(가제)와, 유니티3D 엔진 사용으로 PC 환경에서 볼 수 있었던 고해상도 3D 그래픽의 온라인 골프 게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화면 속에 구현한 `골프스타`(가제) 등 다양한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