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자체 개발작 `퀸스블레이드`로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 성인모델 아오이 소라 기용으로 입소문을 누렸던 첫 번째 자체 개발작 `드라고나`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파격적 콘셉트에 게임 콘텐츠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퀸스블레이드는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독특한 게임 세계관으로 공개 당시 화제를 모았다.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 캐릭터가 강인한 메카닉 병기로 변신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을 갖춰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노출 수위가 높은 게임 캐릭터는 여름 오픈에 맞춰 성인 남성을 겨냥한 킬러 콘텐츠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성인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심사를 문제없이 통과했다”면서 “파격적 첫 인상과 달리 여성 캐릭터가 강력한 병기로 변신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이나 다양한 편의시스템은 까다로운 성인 고객을 사로잡을 만큼 잘 만들어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양 진영으로 나눠져 대결을 펼치는 전투 콘텐츠는 강렬한 액션을 원하는 고객층을 위해 마련했다.
퀸스블레이드는 세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게임 내 각종 콘텐츠와 시스템의 안정성 등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을 마쳤다. 본격적인 게임서비스를 앞두고 제반 준비를 완료한 만큼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이브플렉스는 게임의 홍보모델인 아이샹젠을 전면에 내세우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이샹젠은 게임 내의 이벤트 NPC로 등장, 이용자에게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한다.
라이브플렉스는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8일까지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참여해 캐릭터 레벨 및 계급 상승, 길드 가입 등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 아이패트, 모니터, 백화점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던전 참여를 통해 귀여운 퀸스블레이드 피규어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 8000명에게는 가맹 PC방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