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만든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엠앤(m&)`이 방송참여 전문 서비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새로 출시된 `엠앤`은 방송참여에 최적화된 깔끔한 화면 구성이 눈에 띈다. 메신저와 SNS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했던 기존 버전과 달리 방송참여 기능을 중점적으로 제공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MBC, SBS 등 공중파 방송국 협력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현재 `엠앤`에서는 MBC `위대한 탄생3` 오디션을 지원할 수 있으며 SBS `1억 퀴즈쇼`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ARS나 문자메시지는 통화료와 정보이용료가 발생하지만 `엠앤`을 이용하면 무료다. 각 프로그램 별 게시판에서는 시청자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도 할 수 있다.
홍승표 미디어사업부 이사는 “우리나라 휴대폰 사용자의 50%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지금까지도 방송사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시청자 참여가 가능했지만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서의 방송참여는 더 즐겁고 유익해져야 한다. `엠앤`은 세계 최대의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앤`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방송참여를 비롯한 모든 서비스 이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