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추진 전략`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부·출연기관 등 관련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 사업과 절차, 내용에 대해 각계 의견 청취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미래기술과의 `교육과학기술부 신약개발 R&D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의 `신약개발지원 로드맵 수립을 위한 수요 조사 결과 발표` △윤석균 신약개발지원센터장(대구경북)과 장종환 신약개발지원센터장(오송)의 `대구경북·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 사업 추진 계획 설명`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패널토의에서는 국가 신약개발 R&D를 통한 글로벌 신약 개발 역량 강화와 제약업계 수요에 맞는 R&D 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근재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첨단 인프라 구축과 후보물질 개발 지원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