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여신전생 페르소나 4 얼티메이트 인 마요나카 아레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인기 게임 `여신전생 페르소나4`의 외전 타이틀인 `여신전생 페르소나4 얼티메이트 인 마요나카 아레나`를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으로 27일 발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3용 `여신전생 페르소나 4 얼티메이트 인 마요나카 아레나`
플레이스테이션3용 `여신전생 페르소나 4 얼티메이트 인 마요나카 아레나`

여신전생 페르소나4 얼티메이트 인 마요나카 아레나는 페르소나 개발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핀오프 스타일의 격투 게임이다. `길티 기어` `블레이 블루` 시리즈로 잘 알려진 게임사 아크 시스템 웍스와 협업으로 완성했다.

이 게임의 배경은 `여신전생 페르소나4`의 엔딩 두 달 후로 주인공이 다시 이나바시에 돌아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운 동료들과의 재회가 이뤄진 그 날 밤, 주인공은 심야TV에 비친 수수께끼의 방송을 목격한다. 주인공은 `곰`이라는 인물이 주최한 `P-1 그랑프리`라는 의문의 격투 프로그램 이면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를 파헤쳐나가기 시작한다.

이 게임은 캐릭터 별로 존재하는 오리지널 스토리 모드와 온라인 대전 등 페르소나 시리즈 팬과 격투게임 팬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모드를 수록했다. 게임 내 전투는 많은 동작 옵션들과 함께 빠른 콤보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박진감 넘치는 2D 그래픽 액션에 아름다운 배경과 애니메이션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5만98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