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내달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네오위즈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개발자 콘퍼런스 `NOC(NEOWIZ Open Conference) 201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NOC 2012`는 네오위즈를 전 계열사 개발자가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여는 행사로 올해 7회째다. 올해부터 내부는 물론 외부 개발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네오위즈는 공식 홈페이지(noc.neowiz.com)를 열고, 주요 일정과 함께 발표 주제를 공개했다. 21일 하루 동안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총 18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발표는 모두 내부 공모를 거쳐 선발된 네오위즈 계열사 개발자가 맡는다.
최관호 네오위즈 최고전략책임자(CSO)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현국 네오위즈모바일 대표가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되는 게임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모든 세션은 무료다. 내달 7일부터 홈페이지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권용길 네오위즈 기술부문장은 “첫 공개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게임 업계가 정보와 경험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정보 공유뿐 아니라 개발자간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