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스타일도 앱으로 결정한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가 헤어디자이너 검색 서비스 `스타일픽(StylePick)`의 모바일 앱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타일픽은 헤어샵과 헤어디자이너 정보를 제공하고 디자이너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뷰티 큐레이팅 서비스`다. 지난 4월 웹 기반의 페이지(stylepick.co.kr)를 연데 이어 이번 모바일 앱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머리 스타일도 앱으로 결정한다

스타일픽 앱은 500명이 넘는 헤어샵과 디자이너의 시술 가격·위치·이력·시술사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정문 인크로스 라이프사업본부장은 “사용자가 스타일픽 앱에서 지역과 매장·방문 일자를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헤어샵과 디자이너를 찾을 수 있으며 매장과 디자이너 별 상세한 정보를 확인 후 바로 전화를 걸어 예약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성호 마샬뷰티살롱 홍보실장은 “스타일픽에 올린 헤어 스타일을 보고 찾아와 상담을 문의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일픽의 앱 가격은 무료이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