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는 7·8일 양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해 ICT 외교 행보를 펼친다.
이 위원장은 7일 본회의에서 `아태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ICT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ICT 정책을 발표한다.
이날 이 위원장은 경제성장을 위한 ICT 분야 개발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위원장은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 면담을 열어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ICT 협력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 위원장은 APEC 회원국을 대상으로 오는 2013년과 2014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사이버 공간회의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