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한다.
10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울릉도 방문차 날씨가 허용한다면 독도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방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장관 등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울릉도가 친환경적으로 잘 보존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