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방송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3일장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국내 지상파 방송 4사를 비롯 일본 NHK·후지TV, 영국 BBC 등 해외 주요 방송사가 참가하는 `BCWW 2012`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SMG 미디어, 후베이 유니버셜 필름&텔레비전 코퍼레이션 등 100여 명의 중국 콘텐츠 유통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콘텐츠 기업들을 위해 바이어들이 그룹별로 부스를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 원하는 바이어와 미팅을 하는 1:1 비즈매칭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전문가들이 방송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cww.kr)나 BCWW 2012 운영사무국(02-3153-1448)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