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분기 매출 105억 2000만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56.9%, 당기순이익은 19.3% 감소했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3.5%, 40.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79.5% 대폭 상승했다.
엠게임은 분기 매출 하락의 원인을 온라인 게임의 전통적 비수기 영향과 신작 출시 지연으로 신규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엠게임은 3분기에는 신작 `용온라인`의 상용화 매출이 반영될 것을 기대했다. 신규 매출 부문에도 `프린세스메이커`를 활용한 웹브라우저 기반 소셜네트워크게임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기대작 `열혈강호2`를 하반기에 공개,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