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신작 스마트폰 게임 3종을 지난 14일 출시했다. 육성 시뮬레이션 `탑걸(TOP GIRL)`, 3D 복싱 게임 `펀치히어로(PUNCH HERO)`, 실시간 온라인 대전 게임 `프리킥 배틀(FREEKICK BATTLE)`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 게임은 게임빌이 국내외 유명 개발사와 함께 협력해 시장을 공략하고 나선 것이라서 주목된다.
`탑걸`은 게임빌이 미국 글로벌 게임사인 크라우드스타와 손잡고 서비스하는 알파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애플 미국 앱스토어 RPG·시뮬레이션 장르에서 1위를 하고, 출시 10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라서며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패션 게임이다.
모델, 스타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쇼핑할 땐 스마트 우먼으로 자신만의 완벽한 스타일을 뽐낼 의상을 선택한다. 데이트할 땐 재치와 애교로 차도남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현대 도시 여성들의 꿈과 스타일, 심리를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펀치히어로`와 `프리킥 배틀`은 코코소프트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스포츠 게임이다. `펀치히어로`는 특유의 그래픽 연출 효과가 탁월하고, 긴장감 속에서 맛보는 카운터 펀치의 짜릿한 쾌감이 일품인 3D 복싱 게임이다. `프리킥 배틀`은 다양한 상황의 프리킥을 성공시켜 골을 넣는 게임으로, 풀 3D 그래픽 디자인이 장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