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위성방송 중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양휘부)는 22일 오후 충정로 케이블협회 대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일정을 조율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케이블방송 대표자 총회에서 불법위성방송 대응에 대한 전권을 위임 받은 비대위는 이날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방송중단 명령을 계속 미룰경우 사활을 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불법위성방송 중단 비상대책위원회는 케이블TV 업계가 KT스카이라이프의 `유선망 이용 위성방송(DCS)`을 막기 위해 만든 단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