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출범한 21개 학술단체와 18개 협·단체가 참여한 미래IT강국전국연합은 규모뿐만 아니라 참여자 면면도 화려하다.
윤동윤 전 체신부 장관과 양승택·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박성득 전 체신부 차관, 정홍식·김창곤·김동수 전 정통부 차관 등 전직 고위관료는 물론이고 이병기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강은희·김재윤·변재일·전하진·진영 의원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수석 대표는 전자정부특위원장과 규제개혁위원장을 역임한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가, 상임대표는 노규성 선문대 교수가 맡았다.
미래IT강국전국연합은 대표단과 운영위원회, 집행위원회, 사무국 그리고 고문단으로 구성됐다.
집행위원회는 IT강국정책개발본부와 100만인서명운동본부, 디지털경제민주화운동본부 세 개 본부가 설치됐다.
IT강국정책개발본부는 거버넌스 정책과 국가정보화, 통신과 방송, SW, 콘텐츠, 인력활성화, IT 융합 등 분야별 8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100만서명 운동본부에는 100만서명특별위원회와 IT메니페스토특별위원회가, 디지털경제민주화운동본부 산하에는 IT산업생태계·IT상생·중소벤처경쟁력강화·IT노동복지개선·지역간IT불균형해소·디지털빈부격차·디지털소비자권리 등 7개 위원회로 꾸려졌다.
미래IT강국전국연합은 각각의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등 주요 사업 목표를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활IT강국 100만명 서명 운동 등을 통해 ICT 중요성을 설파함은 물론이고 주요 이슈에서 여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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