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이서울뉴스`를 `서울톡톡(http://inews.seoul.go.kr)`으로 새 단장해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온라인뉴스는 매일 아침 18만5000명에게 이메일을 배달하고, 홈페이지 방문수가 월간 50만을 넘어서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온라인 뉴스채널이다.
이처럼 서울시민의 친숙한 생활 동반자가 된 서울시 온라인뉴스가 창간 9년 만에 `하이서울뉴스`에서 `서울톡톡`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 참여형 홈페이지로 새 단장한다.
새 단장한 홈페이지에는 시민 관심정보 및 생활밀착형 정보가 대폭 보강됐다. 일상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원예`를 비롯해 각종 무료 앱 정보를 제공하는 `이럴 때 이런 앱`, 자녀 교육 및 보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상담`, `식품 안전 정보` 등의 칼럼을 신설하여 시민의 관심정보 및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
또 참여마당 및 건강상담 등 시민 참여 기능이 대폭 보강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매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참여마당에는 시민이 직접 취재한 글 등을 올릴 수 있는 `시민톡톡`을 비롯해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건강상담` 게시판, 사진작품과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한 컷 세 줄`이 운영된다.
특히 서울시 온라인뉴스의 새 이름 `서울톡톡`은 공모에서부터 심사 및 디자인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 결정한 결과 총 551명의 시민이 참여해 942건(1인 2표)의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 중 25.2%의 표를 얻은 `서울톡톡`이 1위를 차지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