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코리아(대표 이혁재)는 경남지역의 사업 진출 기반이 될 `경남지역본부`를 울산에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메이븐코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총판이다.
메이븐코리아는 이번에 개설될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경남지역의 화학·제약 분야 기업들을 중심으로 MS 다이내믹스 ERP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연말까지 영업 및 프로젝트 수행 조직을 구성, 3개 이상의 중견기업 고객을 수주한다는 게 목표다.
최승출 메이븐코리아 영업 및 마케팅담당 이사는 “경남지역에는 메이븐코리아의 기존 고객 및 주요 잠재 고객인 석유 화학업종의 기업들이 밀집돼 있다”면서 “기존 고객의 유지보수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면서 추가 고객을 계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븐코리아는 오는 9월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견기업을 위한 ERP 검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 정보화 추진에 있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중견기업의 환경을 분석하고, 중견기업용 ERP의 핵심기능, 구축방법론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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