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은 쉽게 성형 가공할 수 있는 광학용 실리콘 수지(모델명: MS-1002·1003)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온에서 광학 특성을 유지하고 기존 소재로는 제조하기 어려운 복잡한 형태나 대형 부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출성형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조명 기구에 적용, 빛의 확산이나 집광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명 분야에서 광학용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사용이 기대된다. 회사 측은 “내열성과 광학적 특성이 높아 LED 기기에서 광학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한국다우코닝을 통해 국내 시판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