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전시회가 개최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CVCE 2012`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9월 18일부터 충남서 디스플레이 전시회 `CVCE 2012` 열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8/324513_20120830153511_348_0001.jpg)
올해 8회째를 맞는 `CVCE 2012`에는 총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80명 이상의 구직자도 현장 취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퍼런스 부문에서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 프랭키.F.소 교수가 `OLED 광추출`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또 한화케미칼 오석헌 상무는 `인쇄 전자용 배선 및 전극재료 제조기술 개발 동향`, 네오뷰코오롱 임우빈 팀장은 `대면적 OLED 면광원 제조기술`을 소개한다.
해외에서는 래리 타나스 주니어 티이디 사장과 켄 워너 넷메그 컨설턴트 대표가 LCD와 OLED 시장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시회에서는 40여개 부스에서 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한다. 대학생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디스플레이/IT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도 마련했다.
이외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채용박람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김종일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장은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 중 하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1등인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