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자와 대학·연구기관 안전 관리자가 참여하는 `2012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워크숍은 LMO 연구개발 동향과 LMO 안전관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연구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안전 의식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워크숍에서는 LMO 안전관리 정착, 안전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관에 대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상을 수여한다. 수상 기관은 한화캐피털 중앙연구소, 계명대, 경희대 산학협력단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수상식에 이어 유전자변형 농작물·어류·동물 등에 관한 최근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안전관리 우수기관의 체계적인 생물안전위원회 구성·운영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과부는 “워크숍이 LMO 안전관리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더불어 관련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LMO 연구개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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