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대표 임진석)은 의사와 일대일 채팅으로 모바일 상담을 할 수 있는 `굿닥 2.0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을 하듯 편리하게 병원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의사와 환자 간 커뮤니케이션 간극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탈모 치료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자산의 두발 상태를 사진으로 찍고 궁금한 점을 바로 메시지로 적어 보내면 대략적 비용과 세부 진료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병원 답변에 대해 추가 문의도 가능하다.
임진석 대표는 “의료 업계처럼 물리적·심리적 장벽이 존재하는 오프라인 영역에 모바일 메신저와 같은 소통 패턴을 도입해 거리를 줄이고 비효율을 해결할 수 있다”며 “굿닥은 병원과 사용자 간 신뢰기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방점을 두고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