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케이블TV 사업자 중 처음으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헬로TV와 헬로넷, 헬로폰, 헬로모바일 신규 고객에게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M-safer`를 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M-safer`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용자 보호 정책에 따라 신규 가입시 본인 명의로 개통된 모든 휴대전화에 가입사실을 문자로 통보하는 명의도용 피해 방지 서비스다.
CJ헬로비전은 2주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5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헬로TV, 헬로넷, 헬로폰, 헬로모바일 신규가입 고객은 휴대전화 문자로 본인의 가입 사실을 바로 알 수 있다. 본인이 가입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한 문자를 받으면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가입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초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M-safer` 서비스를 논의했다.
조양관 CJ헬로비전 고객지원실장은 “고객의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M-safer`를 도입했다”고 배경을 소개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