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페이스, `어디갈까` 앱 업데이트

모바일페이스(대표 장기태)는 가족나들이 대표 어플인 `어디갈까`가 자체 여행 전문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여 실시간 길안내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밝혔다.

어디갈까 앱은 2010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약 350만 누적 다운로드 된 국내 대표적인 여행 어플이다. 이번 네비 장착을 통해 여행지 뿐 아니라, 여행지 주변의 연계된 다양한 장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디갈까 앱은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국내 4만여곳의 관광지 정보를 연계할 수 있어, 일반 네이게이션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방대한 여행지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찾아갈 수 있는 원스톱 여행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어디갈까에 장착된 네비게이션은, SK 마케팅 앤 컴퍼니의 기술과 교통정보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 등 일반 네비게이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가벼운 느낌의 심플한 UI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네비게이션이 내장되어 업그레이드된 어디갈까 어플의 총 용량이 4M 밖에 되지 않는다.

장기태 대표는 “조만간 추가될 여행지 주변의 맛집 정보와 여행 스케줄 관리 기능 등이 추가되면, 가족 나들이를 떠날 때 준비해야 하는 것은 스마트폰 베터리 밖에 없을 것이다. 그 외 모든 것은 어디갈까 앱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네비게이션이 장착된 어디갈까는 play google과 T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은 서비스 준비 중에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