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입주기업 판크린바이오(대표 조윤자)가 블루베리와 마늘, 삼백초, 아르기닌, 혼합야생초, 아미노산, 인삼, 인진쑥, 레시틴, 민들레 등 20여종의 발효진액효소를 개발, 건강발효음료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발효진액효소에는 미강(쌀겨)에서 추출한 면역물질 항산화물질 등을 비롯한 아르기닌 라이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다른 효소제품들과 달리 다양한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등이 들어있어 종합영양 음료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판크린바이오 측 설명이다.
판크린바이오는 최근 국내 유기농 블루베리 재배농장 150여회원들로 구성된 청화산영농법인과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부터 유기농 블루베리를 발효한 건강음료를 추가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판크린바이오는 현재 국내 유통업체인 COV인터내셔널을 통해 전국 6만 명의 회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