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성형·얼짱 카메라앱으로 젊은 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얻은 `싸이메라` 아이폰 버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나온 싸이메라는 출시 5개월 만에 6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얼굴인식으로 다양한 인물보정 및 성형이라는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워 해외에서만 25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SK컴즈, 아이폰용 싸이메라 출시](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9/10/329274_20120910145304_142_0003.jpg)
아이폰 버전 출시과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도 새로 업데이트했다. 얼굴인식을 이용한 헤어, 속눈썹, 볼 터치, 컬러렌즈 등 미용과 화장 기능을 새로 보강했다. 아이폰 버전도 곧 이 기능을 넣을 예정이다.
강민호 SK컴즈 소셜카메라팀장은 “싸이메라는 사진을 누구나 쉽고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마법 같은 앱”이라며 “향후 정밀한 얼굴인식 기술과 다양한 꾸미기 기능으로 해외에서 카메라 앱 한류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