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우수게임 등용문인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업체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18일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에 대해서는 향후 투자사 비즈매칭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업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 우선권](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9/18/332667_20120918150158_796_0001.jpg)
현재 분당에 위치한 게임허브센터에는 40여개 게임 콘텐츠 기업들이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사용하고 있으며, 관리비도 50% 할인을 받고 있다. 게임 분야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에 가산점을 주고, 지스타 전시회 기간 중 강소기업공동관에 참가 자격을 주는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지난 15년간 총 287편에 이르는 게임을 선정했다. 국내 최초의 MMORPG 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비롯해 온라인 스포츠게임인 `프리스타일`, 온라인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FPS 게임인 `스페셜 포스` 등 인기 게임들이 다수 배출됐다.
현재 155회 이달의 우수게임을 뽑기 위한 선정 작업이 한창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이달의 우수게임` 3분기 수상작을 접수받는다. 신청 분야는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기능성게임(교육·스포츠·의료·공공 등) 3개 부문이다. 신청은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bestgame.kocca.kr)에서 받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