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지역발전주간`이 24일 창원에서 막을 올린다.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도가 전국을 순회하며 공동 주최하는 `2012 지역발전주간`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역에 희망을, 청년에게 일자리를!` 슬로건 아래 본행사인 개막식과 성과 전시회, 부대행사로 성공사례 발표회,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일자리 박람회, 지역특화 베스트 상품전 등이 마련됐다.
기존 지역혁신 박람회와 지역투자 박람회를 확대 개편, 2010년 `지역발전주간`이라는 이름으로 대구에서, 지난해에는 광주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와 17개 시·도는 지역일자리(산업육성·인력양성), 4대강·녹색성장, 혁신도시 등 현 정부 5년간의 지역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관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 밀착형 행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동시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K팝 콘서트`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경남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경남 팸투어` `경남사랑 알뜰장터` 등 주민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24일 개막식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17개 시·도지사,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기업인, 해외투자가, 대학생,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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