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서울시와 손잡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첫 화면에 재래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래시장 특집판`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서울시 손잡고 재래 시장 살린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9/25/335808_20120925152619_472_0001.jpg)
재래시장 관련 정보는 네이버 제공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 네이버 첫 화면에 나온다.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네이버 첫 화면에 배치해 명절 대목을 앞둔 재래시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제공한 서울 소재 101개 재래시장의 행사 및 할인 정보와 함께 여행 정보, 뉴스, 관련 서적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재래시장의 가치와 재미를 환기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이나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용자에 필요한 정보도 갖췄다.
김지영 서울시 뉴미디어 담당 팀장은 “지역 경제 중심인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네이버와 제휴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선옥 NHN 사회공헌팀장은 “추석을 앞둔 시점에 재래시장 콘텐츠는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정보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상생 콘텐츠”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