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레스토랑 예약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앱이 나왔다. 아이엠지파트너스(대표 정보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급 레스토랑 추천과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고플레이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플레이스는 프리미엄급 레스토랑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상세 검색에서 실시간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1급 호텔 레스토랑의 실시간 예약이 모바일로 가능한 서비스는 고플레이스가 처음이다.
고플레이스는 외식 전문가가 선별한 고급 레스토랑 정보를 전문기자 소개 글과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상세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테마별·가격·메뉴·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다. 모임 참석자에게 레스토랑 이름, 시간, 예약자, 지도와 연락처 등 예약 상황 정보를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한 문자전송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회사 정보람 대표는 “고플레이스는 비즈니스 고객과 프리미엄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레스토랑 앱과 다르다”고 말했다.
고플레이스는 수도권 내 100여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의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가가 선별한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기기는 플레이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 iOS 기반 스마트 기기는 앱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엠지는 내달 3일까지 앱을 내려 받은 회원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