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닌텐도3DS용 `닌텐독스 플러스 캣츠`

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닌텐독스 플러스 캣츠` 시리즈 3종을 오는 18일 발매한다. 닌텐독스 플러스 캣츠 시리즈는 `푸들&뉴친구들` `프렌츠 불&뉴친구들` `시바 이누&뉴친구들` 등 세 종류의 패키지로 이뤄졌다.

닌텐독스 플러스 캣츠
닌텐독스 플러스 캣츠

닌텐도 3DS 전용인 닌텐독스 플러스 캣츠 시리즈는 이용자가 강아지나 고양이와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전작 `닌텐독스`가 닌텐도DS용으로 발매돼 강아지 키우기 게임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게임은 닌텐도 3DS의 입체 영상을 기반으로 강아지나 고양이의 보드라운 털의 느낌과 표정을 더욱 풍부하게 살렸다. 손을 내밀면 닿을 듯 마치 눈앞에 고양이와 강아지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닌텐도 3DS 버전에서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새롭게 가족이 돼 강아지와는 또 다른 애정을 쏟는 등 즐거움을 더했다.

3개의 소프트웨어는 처음 시작할 때 각각 다른 9종류의 강아지를 선택할 수 있다. 장시간 플레이하거나 엇갈림 통신 등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강아지가 차차 늘어가며 최종적으로는 3개의 소프트웨어에서 모두 총 27종류의 강아지를 키울 수 있다. 고양이의 종류는 총 3가지로 모든 소프트웨어에서 동일하게 키울 수 있다. 각 타이틀의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4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