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S4리그` 남미 17개국 수출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그루포 클라린(대표 알레한드로 몬작)와 온라인 액션게임 `S4리그`의 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4리그는 게임온스튜디오(대표 김종창)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게임이다.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7000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했다.

네오위즈게임즈 S4 대표 이미지
네오위즈게임즈 S4 대표 이미지

네오위즈게임즈는 S4리그로 급성장하는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13년까지 연평균 20.6% 증가해 1.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남미 서비스를 맡은 그루포 클라린은 아르헨티나에 본거지를 둔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미디어 그룹이다. 게임은 물론 신문, 방송, 라디오, 케이블TV 및 ISP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게임 서비스 시기는 내년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