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그루포 클라린(대표 알레한드로 몬작)와 온라인 액션게임 `S4리그`의 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4리그는 게임온스튜디오(대표 김종창)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게임이다.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7000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했다.
![네오위즈게임즈 S4 대표 이미지](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10/08/339201_20121008152609_113_0001.jpg)
네오위즈게임즈는 S4리그로 급성장하는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13년까지 연평균 20.6% 증가해 1.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남미 서비스를 맡은 그루포 클라린은 아르헨티나에 본거지를 둔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의 미디어 그룹이다. 게임은 물론 신문, 방송, 라디오, 케이블TV 및 ISP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게임 서비스 시기는 내년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