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디어플레이어 SW 전문기업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은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아리아호텔에서 개최되는 `아카마이 엣지(Akamai Edge) 201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카마이 엣지는 아카마이 기업의 고객 컨퍼런스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아카마이는 글로벌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분야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73개국 750개 도시에 엣지서버(Edge Server)를 두고 있다. CDN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 네트워크 하단에 여러 대의 캐시서버(임시저장장치)를 설치하여 콘텐츠업체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캐시서버에 미리 옮겨 놓고 수요가 있을 때 그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넥스트리밍은 아카마이 엣지 2012 행사에서 가변 품질 스트리밍 (Adaptivebitrate streaming) 기술이 적용된 넥스플레이어(NexPlayer)를 주요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 고객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변 품질 스트리밍 기술은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시청자가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시청자에게 최적의 콘텐츠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소개되는 넥스플레이어(NexPlayer)는 다양한 모바일 OS(Windows8, Android, iOS)환경을 지원하여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저렴한 비용에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마이 엣지 2012에는 폭스 뉴스 채널, 시스코, 아마데우스, 시만텍, 비자 등 다수의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넥스트리밍 송영대 상무는 “아카마이 엣지 2012 행사 참가를 통해 당사의 최신기술이 적용된 넥스플레이어(NexPlayer)를 다양한 모바일 OS 상에서 고객들에게 시현하고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넥스트리밍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