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업체 벤치비(사장 백인구)가 기업 특화 모바일 플랫폼 `렘프(LEMP:Lead Enterprise Mobile Platform)`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인성정보, 아이넷뱅크 등 일부 기업에 구축도 완료했다.
렘프는 기업 조직도와 주소록 위에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시징(MIM)과 mVoIP 기능을 구현해 주는 플랫폼이다.
단순 구축 서비스 외에도 조직도·주소록·ERP·이메일 등 기존 기업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인 모바일 단말기로 연동할 수 있다.
벤치비는 렘프 플랫폼에서 사내 폐쇄형 소셜 기능, 투표·설문 기능, 메시지 기반 고객센터(IMR), PC·모바일 간 메시징,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백인구 벤치비 사장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렘프 플랫폼 확대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