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가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인메모리 DBMS(In-memory DBMS) 기업리포트`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는 가트너가 2012년 미래기술로 인메모리 DBMS를 선정한 이후 최초로 작성된 것으로 알티베이스는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등재됐다. 이는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경쟁하는 DBMS 시장에서 알티베이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회사는 이번 가트너 보고서 등재로 현재 활발하게 시장 개척 중인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규 시장에서의 브랜드인지도 제고, 채널확보 및 고객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진 알티베이스 대표는 “이번 기회로 알티베이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SW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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