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야구 시즌 맞아 `마구더리얼` 시험무대 올린다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의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마구더리얼 공식 홈페이지(ma9real.com)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이용자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진행하는 테스트에 참가한다.

애니파크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실사풍 야구 게임 `마구더리얼` 이미지
애니파크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실사풍 야구 게임 `마구더리얼` 이미지

마구더리얼은 여러 명이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이다.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를 개발한 애니파크의 후속작이다. 프로야구 선수 250여명의 고유 얼굴 및 40여명의 특이 투구 및 타격폼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로도 게임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고, 실제 응원 소리를 적용해 현장감을 살렸다.

개발사 애니파크 이건희 실장은 “타격순간 타구가 시원하게 쭉 뻗는 느낌 등도 실사에 가깝게 구현해 리얼 야구의 역동성을 이용자가 그대로 체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웹페이지를 플래시로 꾸며 이용자가 류현진, 김광현 등 투수 4명과 김동주, 강정호 등 타자 4명의 투구와 타격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