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스마트폰게임 개발사 팜플(대표 서현승)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팜플의 선장을 맡은 서현승 대표는 네오위즈, 엔씨소프트를 거쳐 NHN 한게임 전략 및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한게임 재직 당시 `테트리스` 서비스 및 주요 게임의 판권 확보를 비롯해 야구게임 개발사인 와이즈캣 인수를 진두지휘했다. 팜플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10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모인만큼 20개 이상의 고품질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서현승 팜플 대표이사](https://img.etnews.com/photonews/1210/340321_20121010170207_968_0001.jpg)
서현승 팜플 대표는 “스마트폰이 주도하는 현재의 게임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높은 품질과 지속적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 콘텐츠가 부족한 `결핍` 상황”이라며 “트렌디한 게임은 물론이고 오랫동안 시장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고품질 게임을 글로벌 게임시장에 적시에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