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토북 서비스 업체 스냅스(대표 김성경)는 푸른책들(주)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는 스테디셀러로 출시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책이다.
스냅스는 이 동화책에 자녀의 이름과 얼굴 사진을 넣어 맞춤 포토북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토샵이나 특별한 보정기술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누구나 쉽게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사랑해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냅스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원작 그림과 글에 대하여 독점적 권한을 갖게 되며, 또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함께 사랑해책 시리즈 2탄인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도 독점 계약을 맺고 서비스하고 있다.
스냅스측는 “이번 독점 계약으로 온라인상에 불법으로 유포되어있는 사랑해책 관련 컨텐츠 사용을 바로잡고 공정한 온라인 질서와 제도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스 관계자는 `자녀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 표현의 내용을 담고 있는 사랑해책을 통해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며 부모와 자녀사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