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두바이-유럽에 국산 통신장비 솔루션 소개

다산네트웍스(대표이사 남민우)는 오는 14일과 16일 두바이,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박람회와 브로드밴드월드포럼(BBWF)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두바이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박람회(GITEX Technology Week 2012)`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정보통신박람회다. UAE, 중동아프리카 지역 IC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다산네트웍스는 KOTRA 주관으로 한국관에 참가하며, 두바이, 네팔, 사우디, 이집트 등 통신사업자, 시스템통합(SI) 업체들과 부스 미팅을 통해 FTTH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백홀 장비와 유무선망의 효율적인 고도화를 지원하는 FTTH 솔루션 지폰(G-PON) 장비가 한국,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를 소개한다.

16일부터 18일에는 세계 브로드밴드 솔루션과 기술,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브로드밴드 월드포럼(Broadband World Forum 2012)`에 단독부스로 참가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무선 브로드밴드, 캐리어이더넷 등 6개 주제로 400여명 이상 발표자들과 패널이 참석해 브로드밴드 기술, 애플리케이션, 솔루션과 서비스 시장을 진단한다.

유럽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담당자를 비롯해 스페인,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해외 통신 사업자 미팅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사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NTT 서일본에 공급 중인 OTT박스 등 새로운 제품들도 선보인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