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스마트폰용 게임 `삼국지 디펜스2`가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MM`이 선정한 `이달의 유저 대전 게임`에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삼국지 디펜스2는 쳐들어오는 적군을 직접 활로 공격하거나 병사와 장수들을 생산해 공격하는 디펜스 장르 게임이다. 귀여운 캐릭터에 쉬운 조작성을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MM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운영하는 모바일 앱 마켓이다. MM은 매달 우수게임 2종을 선정해 각각 15일간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홍보 이벤트를 제공한다.
컴투스 측은 “앞서 자사의 `슬라이스 잇` `홈런배틀2` `몽키배틀` 등이 유저 대전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삼국지 디펜스2는 한국 회사가 만든 삼국지 소재의 게임이 삼국지의 본고장 중국인에게 직접 좋은 평가를 받은 사례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