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실버세대 게임 여가문화 조성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신현택)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함께 올해 말까지 `1080 우린 한가족 e스포츠 한마당`을 열고 실버세대 게임 여가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정용환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윤봉숙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왼쪽부터) 이 실버세대 게임 여가문화조성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정용환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윤봉숙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왼쪽부터) 이 실버세대 게임 여가문화조성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게임을 실버세대의 디지털 여가문화로 적극 활용하고, 온 가족이 게임을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다. 16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교육용 컴퓨터 20여 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갖고 가야금 병창, 모듬북 공연 등 행사를 진행했다.

내달까지 2개월간은 실버세대 게임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주 2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실버세대와 게임문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12월에는 가족 게임대회인 `1080 우린 한가족 e스포츠 한마당`을 진행한다. 온라인게임, 보드게임, 콘솔게임 종목 등에 가족 구성원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