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걸그룹 2NE1의 대표곡 `내가 제일 잘나가` 외 총 40곡 이상의 인기 팝송이 수록된 `댄스 센트럴3`를 국내 출시했다.
X박스 360용 키넥트 게임 `댄스 센트럴`의 세 번째 시리즈인 댄스 센트럴3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한국곡인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를 수록했다. 국내 곡 이외에도 어셔, 저스틴 비버, 50센트, 코브라스타쉽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최신 인기 팝송이 들어있다.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빌리지 피플의 `Y.M.C.A.` 등 여러 명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곡들도 포함했다.
댄스 센트럴3는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신나는 복고 댄스를 배운다. 파티 모드에서는 최대 8명까지 함께 춤추는 기능을 제공해 친구 및 가족들과 신나는 댄스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팀 대항전 모드를 추가해 최대 4명으로 이뤄진 2팀이 치열한 댄스 배틀도 치른다. 새롭게 추가된 미니 게임으로 댄스 무대 위에서 가장 멋있는 댄서를 꼽을 수 있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이사는 “댄스 센트럴3는 올 가을 새로운 댄스 신드롬을 예고하는 키넥트의 기대작”이라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과 댄스를 통해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을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댄스 센트럴3 권장 소비자 가격은 4만4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