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잡 페스티벌] 앱 창업 지원, 취업 한 자리에

`2012 서울 앱&잡 페스티벌`은 젊은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망 앱 전시, 창업 오디션, 구인·구직 상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앱&잡 페스티벌] 앱 창업 지원, 취업 한 자리에

[앱&잡 페스티벌] 앱 창업 지원, 취업 한 자리에

국내 앱 생태계 발전을 위해 취업은 물론이고 창업의 길을 열어준다는 취지로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쇼케이스 부스를 마련했다. 앱 관련 세계적인 신기술을 보유한 대기업, 청년기업, 서울시 앱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젊은 청년기업으로 아이쿱, 모비틀, 프라이드디자인이 전시에 참가한다. 서울시 앱 공모전 수상작과 서울시 앱개발센터도 다양한 앱 서비스 소개에 나설 예정이다.

앱 창업을 도와주는 전문벤처캐피탈(VC) 및 성공한 벤처사업가와 만남의 장이 세워진다. 한 달 간 치러진 사전신청 및 예심으로 본선 진출자 5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앱&잡 페스티벌이 열리는 현장에서 팀별로 20분간 기업소개 및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곧바로 심사 및 선정이 이뤄진다.

심사는 장도영 DFJ아테나 이사와 남경균 자프코(JAFCO) 이사, 서일석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심사역이 맡았다. 글로벌 진출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앱을 보유하거나 분야별 톱10 랭킹을 보유하는 개발사 위주로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한 1개 팀에게는 전문 VC의 컨설팅 및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2의 `애니팡`을 찾는 오디션이 막을 올린다. 국내 게임 개발사 중에 엄선된 네 팀을 선발해 팀별 20분 동안 발표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등 소셜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 가능성 있는 게임 앱을 위주로 심사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애니팡 개발사인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와 반승환 카카오 게임사업부장, 임지훈 K큐브벤처스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앱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 잡 매칭 및 창업 상담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앱지원개발센터부터, 중소기업청, 한국생산성본부의 글로벌앱지원센터가 나서서 지원사업을 알리고 퍼블리셔 상담을 지원한다. 앱 개발자 구직기업을 소개해 취업도 알선한다.


2012 서울 앱&잡 페스티벌 부대행사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