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터, 구인·구직 손쉽게 하는 앱 '대리잡' 출시

전국일터, 구인·구직 손쉽게 하는 앱 '대리잡' 출시

신개념 인력 소싱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인력 아웃소싱 업체 전국일터(대표 정운국 www.jeonkukjob.co.kr)는 구인자과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직업소개소의 일을 대체할 구인구직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대리잡`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해 일자리를 찾는 사람과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을 직접 연결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고용 창출을 구현하고자 출시된 대리잡은 구인자가 구인정보를 올리면 그 정보가 구직자에게 바로 전달되는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구직자가 어플에 근무가능지역이나 근무가능시간 등 구체적인 구직정보를 입력해 놓으면 일자리가 생겼을 경우에 푸시 알림 서비스로 알려주는 것.

기업 또는 개인이 직접 구인 정보를 등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직업소개소와 제휴 체결을 진행 중에 있어 고용 창출 효과나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의 구인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구직자 입장에서도 직업소개소 이용시 지불하게 되는 건당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부담이 적고 이로 인해 회원유치가 쉽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대리잡을 통해 구직자는 월 1만원의 정보이용료로 전국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구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로 매월 휴대폰 요금으로 결제 가능하다.

전국일터 정운국 대표는 "국내 인력시장이 현재 수도권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지방은 사람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 어플은 전국 각지에서 구인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리잡은 현재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앱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