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에서 `프로야구2K` 등 신작 7종 공개

넥슨, 지스타에서 `프로야구2K` 등 신작 7종 공개

넥슨(대표 서민)은 내달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2`에서 `프로야구2K`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7종을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넥슨은 2K스포츠사와 공동 개발 중인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시연버전을 최초로 이용자에게 공개한다. 피파 온라인3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관람객을 맞는다. 최첨단 기술인 크라이엔진3로 개발한 온라인 게임 `워페이스`와 인기 슈팅액션게임 `카운트스트라이크 온라인2`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미공개 신작 게임도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이퍼즈`는 신규 콘텐츠 추가 버전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넥슨은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한 6종 외에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띵소프트의 `프로젝트 NT` 트레일러 영상도 처음 선보인다.

서민 넥슨 대표는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등 게임시장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모바일 환경에 대한 대응 강화와 함께 온라인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 역시 넥슨에게 중요한 도전과제로, 열심히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선보이는 지스타로 그 가능성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