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푸르메재단에 `어린이 재활병원` 기부금 전달

해커스 교육그룹(대표 조동성)은 장애인 재활 지원 전문단체인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에 기부금 146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는 푸르메재단이 진행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 일환으로 이뤄졌다. 만원의 기적은 매일 1만원씩 1년 동안 모은 금액을 장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활용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해커스어학원 본사에서 19일 진행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부금 전달식에서 해커스 어학연구소 김미준대표(좌)가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해커스어학원 본사에서 19일 진행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부금 전달식에서 해커스 어학연구소 김미준대표(좌)가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미준 해커스 어학연구소 대표는 “장애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이라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교육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