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표 심재혁)은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에 탄소섬유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BITE 2012에서 산업용 신소재인 탄소섬유가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를 양산했으나 공장 화재로 중단되다 8월 재개했다.
탄소섬유는 스포츠〃레저, 건축〃토목, 자동차,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